최태원 SK그룹 회장, 광주 반도체공장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

유기농신문 | 입력 : 2026/10/10 [05:11]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군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민형배 시장과 공군, SK그룹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조성 여건과 전력 및 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최 회장은 광주 군공항 관제탑에서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부지, 전력, 용수,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직접 살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SK그룹 회장이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여건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K하이닉스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10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기업의 투자 수요와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6조 원 규모의 통합재정 지원은 특별시가 직접 사업을 편성·집행하는 재원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과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의지를 분명히 밝혀주신 최태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건설·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SK그룹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광균 부동산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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