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비상! 내 몸 지켜주는 베스트 농식품 10가지

“올여름 건강은 식탁에서 결정된다”

유기농신문 | 입력 : 2026/06/05 [08:56]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보다 20.4%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집계됐다. 특히 일 최고기온이 33.3℃를 넘으면 온열질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대응 핵심 수칙으로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유기농신문은 국내외 연구기관, 대학 교수진, 정부기관 자료를 토대로 폭염기에 도움이 되는 농식품 10가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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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기농 수박

수박은 과육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칼륨과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은 수박이 토마토와 함께 라이코펜 공급원으로 작용하며 항산화 성분 섭취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수박 유래 라이코펜 섭취량이 1일 평균 0.54mg 수준으로 분석됐다.

 

2. 유기농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대표 농산물이다. 단국대 식품공학 연구팀은 토마토가 수박보다 더 높은 라이코펜 공급원이며 한국인의 토마토 유래 라이코펜 섭취량은 하루 평균 1.07mg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식품영양학계에서는 라이코펜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3. 유기농 오이

오이는 대표적인 고수분 저열량 식품이다. 수분 보충과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며 칼륨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폭염기 갈증 해소 식품으로 영양학자들이 꾸준히 권장하는 채소다.

 

4. 유기농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영양학계는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기능에 관여하는 주요 식물성 화합물 중 하나라고 평가한다. 여름철 자외선과 열 스트레스로 인한 산화 부담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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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기농 참외

참외는 수분과 비타민 C를 함께 공급하는 여름 대표 과일이다. 국내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과일 섭취가 수분과 미량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6. 유기농 매실

매실은 유기산 함량이 높은 과실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매실의 유기산은 여름철 입맛 회복과 식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7. 유기농 상추

상추는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을 함유한다. 폭염기에는 식욕 저하로 채소 섭취량이 감소하기 쉬운데, 상추는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여름 채소로 평가받는다.

 

8. 유기농 콩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다. 서울대학교와 국내 영양학계는 여름철 체력 저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면역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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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기농 벌꿀

천연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해 빠른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봉 관련 연구에서는 천연 꿀에 다양한 폴리페놀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10. 유기농 현미

현미는 비타민 B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정제 곡물보다 영양 밀도가 높으며 여름철 체력 유지와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도움을 준다.

 

폭염 건강관리, 연구가 말하는 핵심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연구진이 국내 학교급식 종사자 6,244명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94.6%가 지난 1년 동안 최소 1회 이상의 온열질환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식시간을 늘릴 경우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폭염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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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안

폭염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항산화 식품,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박·토마토·블루베리 같은 항산화 과일과 콩·현미 같은 건강한 곡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이라고 조언한다.

 

올여름,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 역시 유기농 식탁에서 시작된다. 정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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