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 개최

유기농신문 | 입력 : 2026/09/20 [07:20]

고양시, '2026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6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막걸리 축제이다.

 

축제의 주제는 '고향의 술 막걸리, 세계를 취하게 하다'로, 고양의 대표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5개 양조장과 함께 전국 8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24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막걸리 빚기 체험 및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한국술 생산자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107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특별 이벤트로, 올해부터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막걸리축제를 기대하는 사람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 협의회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특례시가 일본 사케축제, 독일 맥주축제에 버금가는 막걸리 글로벌 성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해 참여업체 수를 줄이고, 질 높은 문화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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